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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훈풍에 비트코인 11만 달러대 회복 [디센터 시황]

셧다운 종료 기대에 투자심리 개선

21일 오전 8시 빗썸에서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39% 내린 1억 6593만 7000원을 기록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단) 종료 기대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상화폐 시장도 일부 종목이 반등했다.

21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BTC)는 24시간 전보다 1.50% 오른 11만 838.82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알트코인은 혼조세다. 이더리움(ETH)은 0.83% 내린 3989.68달러에 거래됐다. 비앤비(BNB)는 1.70% 내린 1100.68달러, 엑스알피(XRP)는 3.95% 상승한 2.499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SOL)는 0.48% 오른 190.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시장도 혼조세다. 빗썸에서 BTC는 전일 대비 0.39% 내린 1억 6593만 7000원을 기록했다. ETH는 1.22% 내린 597만 7000원, XRP는 1.19% 오른 3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증시 상승에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심리가 일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20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 오른 4만 6706.5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07% 상승한 6735.13, 나스닥 종합지수는 1.37% 오른 2만 2990.54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백악관 핵심 관계자의 발언을 계기로 셧다운이 이번 주 중 마무리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다. 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CNBC 인터뷰에서 “상원의 우리 친구들은 '노 킹스' 시위 전에 셧다운을 끝내는 건 민주당에 좋지 않은 이미지를 준다고 말해 왔다"며 "이제 이번 주에 상황이 빠르게 해결될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시장을 주도한 종목은 애플이었다. 투자 은행 루프 캐피털이 아이폰 수요 개선을 근거로 ‘매수’ 의견을 제시하면서 애플 주가는 전일 대비 3.94% 오른 262.24달러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58% 오른 6885.03으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가상화폐데이터분석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과 동일한 29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의미하며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나타낸다.


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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