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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급락하자 비트코인 반등···한때 11만3천달러 회복 [디센터 시황]

22일 오전 8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5% 하락한 1억 6344만 5000원을 기록했다.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오던 국제 금값이 하루 만에 5% 넘게 급락하면서 비트코인(BTC) 등 위험자산으로의 자금 이동이 뚜렷해지고 있다. 전날 10만 700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BTC는 이날 오전 한때 11만 3000달러선을 회복하며 반등세를 보였다.

22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BTC는 24시간 전보다 1.56% 내린 10만 9110.84달러에 거래됐다. 오전 1시경 약 열흘 만에 11만3000달러를 넘어서며 급등했지만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이더리움(ETH)은 2.17% 하락한 3902.97달러에 거래됐다. 바이낸스코인(BNB)은 3.05% 내린 1067.07달러, 엑스알피(XRP)는 2.16% 하락한 2.44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SOL)는 1.09% 내린 188.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시장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 BTC는 전일 대비 1.5% 하락한 1억 6344만 5000원을 기록했다. ETH는 2.16% 내린 584만 5000원, XRP는 2.17% 내린 3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제 금값 급락이 BTC의 반등세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45분 기준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115.26달러로 전장보다 5.5% 하락했다. 2020년 8월 이후 일간 최대 하락폭이다. 찰리 모리스 바이트트리 최고투자책임자느 “금이 조정을 거칠 때 BTC이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상화폐데이터분석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5포인트 오른 34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의미하며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나타낸다.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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