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의 50%를 넘어섰다.
13일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전체의 50.95%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더리움(15.23%)과 리플(5.51%), 그리고 비트코인캐시(4.63%) 등이 이었다.
최근 이 같은 현상은 전체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이 하락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가격 하락은 상대적으로 작았기 때문에 발생했다. 알트코인의 가치가 더 급격히 떨어진 셈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3일 오전 6시 57분 기존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251억달러(254조2,500억원)으로 고점이었던 지난 1월 8일 8,238억달러(930조5,700억원) 대비 70% 이상 하락했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 심두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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