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터 유니버시티(Decenter University)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블록체인 인턴십 매칭 교육 프로그램 ‘파운더스 2019’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려대학교와 공동주최되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2차 접수는 1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자 발표는 1월 4일에 이뤄진다. 1차 선발자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은 28일 진행됐다. 1차 모집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을 포함한 전국 32개 대학의 학생들이 지원했다.
프로그램은 5일 동안 진행된다. 1월 14일부터 16일까지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현업에서 뛰는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 엄지용 CXC블록체인랩 리드, 오현석 디블락 대표, 권단 법무법인 변호사, 정근용 인큐블록 디렉터, 김흥범 카이버 네트워크 CM, 공태인 코인원 리서치센터장, 류춘 헥슬란트 CSO, 이정욱 디센터 교육팀장 등이 강사진에 참여했다.
1월 17일과 18일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직접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 과정에는 지명근 오딘 창업자와 양진환 GXC CTO, 그리고 정성동 파운데이션X 전략수석이 멘토로 참여한다.
이정욱 디센터 교육팀장은 “블록체인 기술은 4차산업의 핵심이며, 삼성, LG, SK, 네이버, 카카오 등 대기업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는 분야”이라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많은 대학생들이 새롭게 성장하는 산업에 관심을 두고 새로운 기회를 엿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블로코, 예스24, 위워크, 코인원, 카이버네트워크, 파운데이션X, 디블락, 인큐블록, CXC, 이그드라시, 헥슬란트, 글로스퍼, 오딘, 법무법인 한별에서 후원한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 심두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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