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터 유니버시티(Decenter University)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인턴십 매칭 프로그램 ‘파운더스 2019’를 진행한다.
18일 디센터 유니버시티는 대학생들에게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알리고 새로운 커리어 기회를 제공하고자 파운더스 2019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고려대학교 자연캠퍼스 우정정보관에서 진행된다. 전액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총 110명이다.
대학생들은 이번 파운더스 2019를 통해 블로코(Blocko), 글로스퍼(Glosper),코인원(Coinone), 파운데이션엑스(Foundation X), 디블락(Deblock), 인큐블록(Incublock) 등 여러 블록체인 기업의 전문가들을 만나게 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블록체인이 바꿀 세상 ▲블록체인 작동원리 ▲토큰 설계 모델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실제 블록체인 서비스를 기획해보고 관련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프로그램 수료 시에는 블록체인 기업에서 인턴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면접을 통과한 대학생은 구인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취업 연계 인턴십을 경험할 수 있다. 수료는 총 24시간의 교육시간 중 90% 이상을 수강하고 프로젝트 발표에 참여할 경우 가능하다.
이정욱 디센터 유니버시티 교육기획팀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블록체인 기업들과 함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며 “대학생들이 파운더스 2019를 통해 새로운 커리어 기회나 창업 아이디어를 모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 박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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