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불카드 혹은 신용카드로 간편히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서비스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제공한다.
31일(현지시간) 바이낸스는 비자(Visa)와 마스터카드(MasterCard)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리플의 토큰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바이낸스는 핀테크 스타트업인 심플렉스(Simplex)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바이낸스를 이번 서비스를 통해 암호화폐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직불카드와 신용카드로 암호화폐를 구매 시 대략 10분에서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바이낸스는 밝혔다. 수수료는 거래당 3.5% 혹은 10달러 중 더 높은 가격이 적용된다.
창펑자오 바이낸스 CEO는 “바이낸스 고객에게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암호화폐를 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 심두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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