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1시 주요 암호화폐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BTC) 국내 가격은 소폭 떨어졌으며 전날 강세를 보이던 라이트코인의 상승세도 꺾였다.
△국내시세 (빗썸 기준)
BTC 0.05%↑ 378만7,000원
XRP 0.30%↓ 323원
ETH 2.71%↓ 11만 7,100원
EOS 1.86%↑ 2,624원
BCH 2.32%↑ 12만 8,100원
TRX 1.06%↓ 28.40원
XLM 0.61%↓ 81.3원
△국제시세 (코인마켓캡 기준)
BTC 0.85%↓ 3,414.29달러
XRP 1.36%↓ 0.291달러
ETH 0.13%↓ 105.17달러
EOS 0.28%↑ 2.36달러
BCH 0.29%↑ 115.34달러
TRX 0.59%↓ 0.02달러
XLM 3.67%↓ 0.073달러
△호재
[美 월스트리트블록체인연합, R3 합류]
월스트리트 블록체인 연합(WSBA)이 금융사 위주의 협력사를 대거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컨소시엄 R3에 합류했다. 블록체인 기술 및 암호화폐의 수용 촉진을 위해 세워진 비영리 단체인 WSBA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합류를 통해 R3의 오픈소스 플랫폼인 코다(Corda)를 기반으로 응용 프로그램과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론 쿼란타 WSBA CEO는 “회원사들이 블록체인 업계를 선도하는 R3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악재
[캐나다 암호화폐 거래소 대표 사망으로 자산 ‘동결’]
캐나다 암호화폐거래소 커드리거(Quadriga)의 제럴드 코튼 대표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거래소에 보관되던 1억8,000만 캐나다 달러(약 1,600억 원) 상당의 암호화폐가 꽁꽁 묶이게 됐다.코튼 커드리커 대표가 사망하면서 계정을 관리하던 콜드월렛의 비밀번호를 찾을 수 없게 된 것이 원인이다.
△주요 뉴스
[전자정부 10대 유망기술에 블록체인 네트워크 3년 연속 선정]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난 6일 발표한 지능형 정부를 구현할 전자정부 10대 유망기술에 블록체인 기술이 선정됐다. 이로써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전자정부에 적용될 중요 기술로 꼽혔다. 정윤기 행안부 전자정부국장은 “최신 기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지능형 정부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컴버랜드 리서치 “암호화페 시장, 이더리움 콘스탄티노플에 지나치게 집중”]
암호화폐 기업 컴버랜드(Cumberland)는 코인텔레그래프와 공유한 보고서에서 이더리움의 업그레이드 일정이 전체 암호화폐 시장 가격을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이더리움 업그레이드가 차질을 빚으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이더리움(ETH) 가격 자체는 저평가돼 있다는 것이다./신은동기자 edshin@decenter.kr
- 신은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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