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기술에 대한 이해와 트렌드를 제시하는 ‘input’이 스터디 모임 참가자를 모집한다. input은 “기술을 읽고 말하다”를 모토로, 해당 기술 최고 전문가(스페셜리스트)가 모임 리더로 나서, 난해한 기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사회적 영향 등을 집중 토론하는 모임이다.
input은 24일 테크 스터디 첫 주제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선정하고, 스터디와 토론을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input ‘인공지능 스터디 모임’의 스페셜리스트는 라이즈(LYZE)의 최대훈 대표다. 최 대표는 고려대학교에서 컴퓨터 및 데이터 분석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기술 스타트업 라이즈를 이끌고 있다. 라이즈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복잡한 블록체인 암호화폐 거래 데이터를 추적하고,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사용자들의 충성도를 계량화하는 등 업계에서 독보적인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input 인공지능 스터디 모임은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역삼동 커먼타운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오는 5월 16일 ‘인공지능101(개요)’을 시작으로, 6월 20일 ‘AI와 나의 일(심화)’, 7월 18일 ‘AI과 삶 그리고 미래(종합토론)’ 등 3개월 간 총 3회로 나눠 진행된다.
스터디 참가자들은 스페셜리스트가 추천한 도서를 모임 전까지 읽고 함께 고민할 주제나 질문을 제출하게 된다. 스페셜리스트와 참가자들은 해당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탐구한다. 기술 지식 콘텐츠와 혁신 기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모임을 만드는 input은 하반기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상기 포스터 신청 링크 참조)은 선착순 15명이며, 1인당 참가비는 21만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info@input.ac로 할 수 있다.
/James Jung 기자 jms@decenter.kr
- 정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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