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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싱가포르 중앙은행,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통화 전송 실험 성공


캐나다와 싱가포르가 블록체인을 통해 국제 통화 거래에 대한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중앙은행(MAS)은 성명을 통해 “싱가포르 중앙은행에서 미들맨 역할 없이 캐나다 중앙은행으로 디지털 통화를 보내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와 캐나다 양국 중앙은행은 공동으로 분산원장기술(DLT)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플랫폼 개발에는 JP모건과 컨설팅 대기업 액센추어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 중앙은행 측은 “(블록체인은)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비용도 절감시킨다”며 “국제 통화 거래 위험성 또한 낮춘다”고 전했다. 이어 “캐나다와 싱가포르 중앙은행은 앞으로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국제 수지 무역 등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캇 헨드리(Scott Hendry) 캐나다은행 금융 기술 이사는 “국제 금융 거래 세계는 복잡하고 비싸기만 하다”며 “비용 절감 및 효율성 개선을 위한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이어나가야 규제당국이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프넨두 모한티(Sopnendu Mohanty) MAS 수석 핀테크 운영자는 “중앙은행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행보로 국제 결제의 미래와 관련된 정책 문제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 연구를 도모할 것”이라며 “더 많은 진보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김연지기자 yjk@decenter.kr

김연지 기자
yjk@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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