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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 1000달러 횡보···차익실현 매물에 '약세' [디센터 시황]



새해 들어 상승세를 보였던 비트코인이 9만 1000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데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뚜렷한 상승 요인이 없자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4분 기준 BTC는 24시간 전보다 0.15% 내린 9만 1117.29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ETH)은 1.80% 하락한 3110.16달러에 거래됐다. 엑스알피(XRP)는 2.03% 하락한 2.12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0.68% 내린 893.32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BTC는 24시간 전 대비 1.36% 오른 1억 3336만 원을 기록했다. ETH는 1.20% 오른 455만 4000원, XRP는 2% 오른 3114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 새해 들어 급등한 가상화폐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총 4억 600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다.

이날 미 동부시간으로 8시 30분에 공개될 미국의 지난해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위험자산에 대한 관망세가 짙어진 것도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10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이후 제때 발표되는 첫 고용지표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CNBC는 "익일 공개될 미국 노동부의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 발표 경계감 속에 국채금리가 뛰고 달러 가치는 절상됐다"며 "국채금리 상승 속에 장중 주요 가상화폐가 하락하고 나스닥 지수가 하락하는 등 위험자산드이 일부 악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실제 8일 뉴욕시장에서 장단기 미국 국채금리가 일제히 상승하며 가상화폐 시장에 압박을 가했다. 이에 비트코인은 한때 9만 1000달러가 깨지기도했다.

가상화폐데이터분석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28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의미하며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나타낸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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