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알트코인 가격이 강보합세다. 비트코인(BTC) 가격은 상승세다.

24일 오전 8시 빗썸 기준 국내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01% 오른 952만 8,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0.63% 떨어져 29만 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0.87% 상승한 461원, 비트코인캐시(BCH)는 1.1% 오른 48만 5,500원, 라이트코인(LTC)은 0.37% 상승한 10만 7,500원을 기록했다. 이오스(EOS)는 1.38% 올라 7,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64% 오른 7,914.79달러다. ETH는 0.59% 올라 246.59달러, XRP는 1.14% 상승한 0.381달러를 기록했다. BCH는 2.38% 오른 403.96달러, EOS는 1.92% 상승한 6.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53억 9,775만달러(6조 4233억원) 가량 증가한 2,464억 6,780만달러(293조 2,966억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전날보다 4포인트 떨어진 65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미국 이동통신사 AT&T가 암호화폐 결제 대행업체 비트페이(Bitpay)로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한다고 지난 23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AT&T는 “고객들은 myAT&T 애플리케이션이나 그들의 온라인 계정에 접속하면 비트페이를 결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케빈 맥도먼(Kevin McDorman) AT&T 부사장은 “AT&T는 서비스를 개선하고 확장하기 위해 항상 방법을 찾고 있다”며 “AT&T 고객 중에도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고 했다. AT&T는 미국 통신사다. 지난해 포춘(Fortune)이 선정한 미국 500대 기업 중에서, 기업 규모로 9위를 차지했다.
/도예리기자 yeri.do@decenter.kr

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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