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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조 GS홈쇼핑, 블록체인 인재 찾는다


우리나라 홈쇼핑 산업의 선두주자 GS홈쇼핑이 블록체인 인재를 찾는다.

채용 사이트 원티드에 따르면, GS홈쇼핑은 ‘CoE 블록체인 사업개발’을 담당할 인재를 뽑고 있다. GS홈쇼핑은 미래사업본부 안에 ‘CoE(Center of Excellence)’ 조직을 두고 있다. CoE란 조직 내 새로운 역량을 만들고 확산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조합해 구성한 조직을 말한다.

GS홈쇼핑의 CoE에 합류하는 블록체인 부문 인재는 블록체인 신규사업 기회를 탐색하고, 이를 구체화해 사업화하는 단계까지 맡게 된다. 블록체인 신규사업을 기획하고 론칭한 경험이 있거나 블록체인 플랫폼 또는 서비스 공급자로 개발에 참여한 인재를 우대한다고 GS홈쇼핑은 채용 공고를 통해 밝혔다.

GS홈쇼핑은 스타트업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대기업 중 하나다. 그만큼 새로운 기술과 분야에 관심이 많다. GS홈쇼핑은 2011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500여 개의 스타트업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했다. 그 규모만 3000억 원에 달한다. 지난 2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GS홈쇼핑은 버즈니, 스포카, 헬로마켓, 제로웹, 피알앤디컴퍼니, 다노, 픽스리, 펫프렌즈, 빙글, 뉴트리, 스타일쉐어, 펫픽 등 유명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 투자를 단행했다.

신사업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GS홈쇼핑은 국내 홈쇼핑 산업의 리더다. 2017년 기준 시장점유율 1위(20.8%)를 기록한 GS홈쇼핑은 지난해 1조 104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368억 원이다. 코스닥에 상장된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1조730억 원(8일 기준)이다.

다만 홈쇼핑 산업의 성장성이 정체되면서 새로운 먹거리에 대한 고민도 늘고 있다. 경쟁 홈쇼핑과의 점유율 차이도 점점 좁혀지는 추세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심두보 기자
shim@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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