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시공 비용을 지불할 때도 블록체인 기반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30일 테라는 내달 초부터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를 오늘의집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늘의집은 인테리어 콘텐츠, 스토어, 전문가 시공 서비스 등을 모아놓은 인테리어 종합 플랫폼이다. 한창준 차이 코퍼레이션 대표는 “앞으로도 오늘의집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으로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쳐 가맹점 부담은 낮추고, 소비자 혜택은 극대화하는 서비스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테라와 차이는 지난 6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테라는 테라 얼라이언스를 활용해 차이의 넓히고 있다. 오늘의집, 티몬, 아이디어스 외에도 배달의민족, 야놀자, 벅스 등 소비자들이 즐겨 이용하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차이를 확대할 예정이다. 테라는 최근 마이닝 토큰 루나(LUNA)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KuCoin)에 상장했으며, 홍콩 소재 해시키 캐피탈(HashKey Capital)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노윤주기자 daisyroh@decenter.kr
- 노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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