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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리브라는 문제 많다···'오픈리브라'의 도전


코스모스, 웹3 재단 등 블록체인 조직과 덴마크 적십자 등 비영리 조직이 ‘오픈리브라(OpenLibra)’ 프로젝트를 위해 뭉쳤다. 이를 위해 그들은 페이스북의 리브라를 포크(Fork)해 시스템의 뼈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오픈리브라는 페이스북의 리브라 프로젝트에 여러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충분히 분산화되지 않은 점, 상호작용을 위해선 권한이 필요하다는 점, 프라이버시 보장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 금권정치에 의해 운영될 수 있다는 점 등이 그들이 지적한 문제다.

루카스 가이거 와이어라인 공동창업자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이더리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코드와 커뮤니티 등을 분개(Fork)해 오픈리브라라는 새로운 암호화폐를 만들 것”이며 “토큰 세일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 이니셔티브엔 주식도 기업도 없다”고 덧붙였다.

오픈리브라는 깃허브(Github)에 리브라의 허가가 필요 없는 버전을 발표해왔다. 페이스북의 리브라와 달리 오픈리브라의 코드 연산은 코스모스와 같은 공공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사용하기 위해 고안된 텐더민트 블록체인(Tendermint Blockchain) 소프트웨어에서 실행될 예정이다.

가이거 공동창업자는 정부는 비자, 마스터카드, 페이스북 등에 대해 다른 각도로 공격할 수 있으며, 이는 취약한 통화를 만든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 역시 ”리브라 아이디어와 기술은 훌륭하고, 또한 인터넷의 통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심두보 기자
shim@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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