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후오비 그룹이 후오비 토큰(Huobi Token, HT) 매입 계획에 따라 2019년 3분기 매입 작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16일 후오비 코리아 공지에 따르면 후오비 그룹은 2019년 3분기에 약 4,063.69만 USDT에 달하는 약 1,133.21만 HT를 매입했다. 이중 약 833.89만 HT는 시장에서 매입됐으며 약 299.32만 HT는 수수료 수익 물량에서 나왔다. 매입된 약 1,133.21만 HT는 15일 모두 소각됐다.
후오비 토큰(HT)은 현재 후오비 패스트트랙(FastTrack) 상장 투표 진행, 구간별 수수료 정책 시행 등에 사용되고 있다. 후오비 그룹은 후오비 토큰(HT) 매입 계획에 따라 매 분기마다 발생한 수익의 20%로 HT를 매입하고 있으며 10월 15일까지 소각된 수량은 약 3,358.83만 HT다.
박시덕 후오비 코리아 대표는 “후오비 그룹은 후오비 토큰(HT)의 공급을 줄이고 실사용 사례를 늘려가는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후오비 토큰(HT)의 가치도 높이고, 후오비 생태계 내에서의 후오비 토큰(HT) 쓰임새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 심두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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