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영화 콘텐츠 배급 플랫폼 무비블록이 한겨레 교육과 함께 영화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제작자 육성에 나선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무비블록은 한겨레교육 영상 아카데미에서 배출한 우수 제작자 및 연출자의 작품을 무비블록 플랫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연출자는 수익 활동과 인지도 향상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영상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단편 및 예술 영화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교육과 더불어 무비블록 자체 토큰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겨레교육은 1995년 설립된 평생교육 전문 교육기관이다. 현재 글쓰기, 출판, 언론 영상,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연간 약 2만 명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겨레 교육 영상 아카데미는 개관 이래 영화연출, 영화제작, 다큐멘터리제작, 시나리오 등 영화 제작과 홍보 관련 워크숍을 꾸준히 개최하며 영화인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무비블록의 강연경 대표는 “무비블록은 영화 플랫폼으로써 한겨레 영상 아카데미 수강 및 수료생들의 우수작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한겨레 교육과 함께 무비블록은 이들의 커리어를 지원하며 세계적인 영화인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 조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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