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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탠포드대 등이 블록체인 인프라 스타트업에 175억을 투자했다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 스타트업인 ‘알케미(Alchemy)’가 삼성과 스탠포드대학교 등으로부터 1,500만 달러(17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판테라캐피탈(Pantera Capital)이 주도했다. 판테라캐피탈은 암호화폐 관련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이다. 포트폴리오에는 브레이브(Brave), 백트(Bakkt), 서클(Circle) 등 블록체인 생태계 내 유명 기업이 담겨 있다. 이번 투자라운드에는 삼성, 스탠포드대학교, 레이드 호프만(Reid Hoffman) 링크드인 공동 창업자, 제리 양(Jerry Yang) 야후 공동 창업자 등도 참여했다고 알케미는 전했다.

알케미는 지난 2017년 설립됐다. 스탠포드 대학 동문인 니킬 비스와나단(Nikil Viswanathan)과 조 라우(Joe Lau)가 공동 창업했다. 알케미는 개발자에게 블록체인 인프라와 도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운영 체제가 컴퓨터와 소프트웨어를 연결하듯 알케미도 블록체인 생태계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다. 알케미는 블록체인을 읽고 쓰는 데 사용하는 노드를 빠르고 확장성이 뛰어난 분산형 아키텍처로 대체한다. 이 스타트업은 현재 200개국에서 100만 명이 넘는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거(Augur), 크립토키티(Cryptokitties), 바이낸스월렛(Binanance Wallet) 등도 알케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도예리기자 yeri.do@decenter.kr



도예리 기자
yeri.d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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