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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이 뮤어빙하 하드포크를 완료했다

/출처=셔터스톡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채굴 난이도 조정을 위한 하드포크 ‘뮤어빙하’를 완료했다.

2일(현지시간) 이더리움은 920만 번째 블록에서 뮤어 빙하(Muir Glacier) 하드포크를 진행했다. 뮤어 빙하는 ‘난이도 폭탄’ 적용을 미루는 긴급 하드포크다. 개발자 에릭 코너(Eric Conner)가 ‘이더리움 개선 방안(EIP) 2384’라는 이름으로 이 내용을 제안했다. 난이도 폭탄은 단어 그대로 이더리움 블록 채굴을 어렵게 만드는 작업이다. 이더리움이 합의 알고리즘을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교체 완료했을 때, 채굴자와 개발자들이 기존 작업증명 블록체인에서 채굴을 하지 못하도록 고안한 방법이다.

이더리움 채굴 난이도가 최고치로 높아져 채굴과 블록 생성이 불가능한 시기는 ‘이더리움 빙하기’라고 부른다. 이번 하드포크 이름인 뮤어 빙하는 알래스카에 있는 빙하 지역을 뜻한다. 예상과 달리 PoS 전환이 늦어지면서 이더리움 빙하기가 도래할 경우 블록체인 운영이 멈출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개발자들은 뮤어 빙하 하드포크를 통해 난이도 폭탄 도입을 미루기로 결정했다.



뮤어 빙하 하드포크를 진행하지 않는다면 블록 생성 시간이 20~30초로 늘어나고, 거래 수수료도 증가한다는 게 제안자 에릭 코너의 주장이었다. 그는 “블록 생성 시간이 20초라면 하루에 만들 수 있는 블록은 4,300개뿐”이라며 “블록체인이 일상생활에서 광범위하게 쓰인다면 우리는 더 많은 블록을 생성하기 위해 고군분투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윤주기자 daisyroh@decenter.kr

노윤주 기자
yjr0906@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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