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데이팅 애플리케이션 ‘스와이프’가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했다.
16일 대만 블록체인 기업 미스릴은 아시아 최대 소셜 데이팅 기업 팍토르(Paktor)와 파트너십을 맺고, 팍토르 데이팅 앱 결제 수단에 암호화폐 미스릴(MITH)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팍토르는 아시아에서 2,000만 명 이상 사용자를 유치하고 50억 회 이상 매칭을 달성한 소셜 데이팅 플랫폼으로, 국내에선 지난 2016년 ‘스와이프’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용자들은 이날부터 스와이프 앱 내에서 MITH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스와이프에선 상대방에게 메시지나 선물을 보내거나 지인 차단 기능을 사용할 때 등 추가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비용을 결제해야 한다. 미스릴은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더 많은 소셜 데이팅 앱에 MITH 결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제프리 후앙 미스릴 대표는 “아시아 대표 소셜 데이팅 플랫폼인 팍토르와의 만남으로 일상에서도 미스릴 암호화폐가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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