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경력관리 플랫폼 위드가 축구 퍼포먼스 센터 저스트풋볼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프로선수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컴백(Combak)’을 런칭한다고 15일 밝혔다.
컴백은 프로 진입을 준비 중인 선수에게 △축구 기초 트레이닝 △국내외 프로팀과 실전 경기 △에이전시 및 구단과 직접 연계 등 선수 경력개발과 관련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인원 트레이닝 프로그램이다.
김정일 위드 운영총괄 이사는 “프로 진입을 눈 앞에 둔 수많은 선수는 이적 시장 전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해야 하지만, 현재 해당 선수들이 체계적으로 몸 관리를 할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이 전무한 상태”라며 “위드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유망 선수의 프로 진입을 지원하는 올인원 트레이닝 서비스로 선수 경력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컴백은 지역 단위 캠퍼스 형태로 확대할 계획이다. 종합적인 서비스 관리는 5월 중 오픈 예정인 위드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컴백 서비스 비용은 위드 생태계에서 활용하는 암호화폐 ‘위켄(WIKEN)’으로 지불하며 위드 앱와 위켄의 실사용 사례를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전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조원희 저스트풋볼 대표는 “체계적 선수 관리를 통해 프로 진입을 지원한다는 컴백의 취지와, 위드가 보유한 방대한 네트워크 그리고 저스트풋볼의 차별화된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의미 있는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석 기자 cho@
- 조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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