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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코인시황/마감] 전반적인 혼조세로 마감 ··· 비트코인 9159달러, 거래량 부진 계속

구글 트렌드, 반감기 후 비트코인 검색량 급감


29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인 혼조세를 이어가며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6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55개에 상승을 의미하는 초록불이 들어왔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반적인 혼조세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9158.67달러로 0.10% 상승했다.

이더리움 0.33%, 비트코인SV 0.19%, 바이낸스코인 0.01% 상승했고, XRP 0.16%, 비트코인캐시 0.41%, EOS 1.01%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603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64.7%를 기록했다.

자료: 코인마켓캡 (뉴욕시간 6월29일 오후 4시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낙폭을 다소 줄여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7월물은 30달러 하락한 9190달러, 8월물은 35달러 내린 9245달러, 9월물은 40달러 하락해 9275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인 혼조세를 지속했다. 대부분 종목의 가격 변동폭이 좁은 편이다.

비트코인은 9100달러 선에서 횡보를 계속했고, 거래량은 160억달러 수준에서 증가하지 못하고 있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미국 월스트리트의 트레이더 출신 시장 분석가 톤 베이스는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6000달러에서 1만달러 범위에 머물 것이라면서, 비트코인이 올해 대부분의 기간 동안 이 범위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자신의 기존 예측을 바꿀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금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2020년 말까지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금 투자 전문가 피터 쉬프,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등의 전망에 동의하며, S&P500과 금이 모두 COVID-19 사태로 폭락을 겪었지만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투자자들로 인해 금이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할 만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샌티먼트(Santiment)의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3차 반감기 완료 다음날인 5월12일 트위터의 비트코인에 관한 긍정적인 글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후 급감하기 시작해 최근 연중 최저치에 근접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긍정적인 글 뿐 아니라 부정적인 글도 함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글 트렌드에서 반감기 후 비트코인 검색량이 현저하게 감소한 것과 비슷한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크립토포테이토는 암호화폐 시장의 정서를 보여주는 비트코인 공포와 탐욕지수(F&G Index) 역시 100점 만점에 41점까지 하락해 ‘공포’ 상태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2.32% 나스닥은 1.2%, S&P500은 1.47% 상승했다.

※블록미디어와의 계약을 통해 게재한 기사입니다.(원문 기사 보기☜)

/블록미디어 박재형 뉴욕 특파원
정명수 기자
jms@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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