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터 Decenter

차이, 오프라인 사용 가능한 '차이카드' 출시

입력2020-07-03 10:17:39 수정 2020.07.03 10:17:39 노윤주 기자 daisyroh@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가 선불형 체크카드를 출시한다.

3일 차이는 '차이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차이카드는 은행 계좌를 연동해 사용하는 선불형 체크카드다. 전국 310만 비씨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차이카드는 각종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는 '부스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용자는 결제 또는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번개를 획득한다. 이렇게 모은 번개로 원하는 부스트를 선택하면 된다. 부스트 가맹점 및 브랜드는 매일 변경한다.

차이는 이달 중 카드 발급 사전 신청자 중 일부를 선정해 한정 수량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사용자는 차이 본사 또는 차이 카드를 보유한 사용자로부터 신청 초대장을 받아야 한다.

한창준 차이 대표는 "차이카드로 오프라인에서도 차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다양한 혜택을 누리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윤주 기자 daisyr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