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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코인시황/마감] 하락세로 전환해 마감 ··· 비트코인 1만577달러



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장중 전반적인 하락세로 전환해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9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68개에 하락을 의미하는 빨간불이 들어왔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1만576.65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27% 하락했다.

이더리움 1.36%, XRP 1.52%, 비트코인캐시 0.93%, 바이낸스코인 5.9% 체인링크 1.33%, 비트코인SV 5.43% 하락했고, 폴카닷은 0.85%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3407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57.6%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도 하락세로 전환했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0월물은 170달러 하락한 1만605달러, 11월물은 160달러 내린 1만600달러, 12월물은 175달러 하락해 1만745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장중 가격이 내린 종목수가 빠르게 늘며 전반적인 하락세로 마감했다.

오전까지만 해도 1만1000달러에 접근하던 비트코인은 1만600달러 아래로 내려갔고, 거래량은 390억달러 수준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CFTC는 이날 비트멕스를 소유 및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5개의 법인과 3명의 개인에 대해 뉴욕 남부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했다.

CFTC가 비트멕스의 위법 행위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전반적인 상승세로 출발했던 암호화폐 시장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로 전환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0.13%, 나스닥은 1.42%, S&P500은 0.53% 상승했다.

※블록미디어와 계약을 맺고 게재한 기사입니다.(원문 기사 보기☜)

/블록미디어 박재형 뉴욕 특파원
노윤주 기자
daisyroh@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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