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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트, 3주년 기념 분기별 선물 및 서브 계정 출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가 출범 3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제품과 기능을 대거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바이비트는 지난 2018년 12월 플랫폼 출시 이후,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바이비트는 분기별 선물계약과 서브 계정을 새롭게 추가하고 외환거래 플랫폼인 MT4를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벤 조우 바이비트 공동 창업자 겸 대표는 “바이비트는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새로운 기능들은 회사 가치는 물론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환경을 더 개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BTCUSD 분기별 선물 계약은 트레이더들이 향후 특정일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기초자산을 매입하거나 매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BTCUSD1225(2020년 12월 25일 체결)와 BTCUSD0326(2021년 3월 26일 체결) 등 두 가지 종류의 분기별 선물 계약은 오는 11월 30일부터 거래 가능하다. BTCUSD0625(2021년 6월 25일 체결), BTCUSD0924((2021년 9월 24일 체결), BTCUSD1224((2021년 12월 24일 체결) 등 3가지 종류의 분기별 선물 계약은 각각 오는 12월 11일, 내년 3월 12일과 6월 11일에 상장될 예정이다.

분기별 선물 계약에는 자금조달 수수료(펀딩비)가 적용되지 않는다. 트레이더들은 계약이 유효한 기간 동안, 펀딩 비용 부담없이 포지션을 보유할 수 있다. 바이비트는 BTCUSD 무기한 계약과 선물계약의 보험 펀드를 공유하여, 분기별 선물 계약의 마이너스 자본을 충당하고 자동자산청산(ADL) 리스크를 줄이는 등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트레이더들이 직접 단방향/양방향 거래 방식을 선택하여 청산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등 자신만의 전략을 설정할 수 있다. USD로 책정되고 BTC로 정산되는 분기별 선물 계약의 위험한도 기준가는 150BTC부터 적용되며, 최대 주문 물량은 100,000까지 가능하다. 레버리지는 최대 100배까지 적용된다.

바이비트는 개인 및 기관 트레이더들을 위한 서브 계정도 출시할 예정이다. 서브 계정을 사용하여 메인 계정과는 다른 다양한 투자 전략을 시도할 수 있으며, 동시에 메인 계정으로 서브 계정에 관한 다양한 권한을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거래 경험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기관 투자사는 서브 계정을 통해 직원들의 기존 계정에 대한 접근을 통제 및 제한할 수 있다.

MT4는 외환 트레이더들이 많이 사용하는 화이트라벨 트레이딩 플랫폼으로 기술적 분석 및 알고리즘 트레이딩 도구를 제공한다. 바이비트는 MT4 플랫폼을 통해 외환 트레이더들에게도 암호화폐 상품을 제공하여, 더욱 다양한 분야의 사용자 유입과 유동성 증가를 유도하고자 한다.

바이비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과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노윤주 기자
daisyroh@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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