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CES2021에서 블록체인 기반 금 거래 서비스를 공개했다.
13일(현지시간) 한컴그룹은 온라인 부스를 통해 '디지털 골드 블록체인' 서비스를 발표했다. 한컴그룹은 "블록체인을 이용해 투명하게 금을 거래할 수 있다"며 "기술을 이용해 수출입 등 금 관련 사업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6월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는 금 거래소인 선학골드유를 인수한 바 있다.
주요 서비스는 금 거래 및 유통이다. 한컴그룹은 "개인과 기업이 빠르고 안전하게 금을 거래할 수 있는 P2P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금 거래 시 블록체인 기반의 '금 디지털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역대 소유주와 관리 이력 추적도 가능하다.
중고 금과 다이아몬드, 예술품, 주화 경매도 이뤄진다. 한컴그룹은 블록체인을 활용해 정확한 가치 측정과 투명한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분산 신원인증(DID) 기술도 탑재한다. 서비스 접근 시 인증된 회원임을 DID로 증명해야 한다. 로그인 및 결제 시에도 DID를 활용한다. 한컴은 오프라인 금 거래 시에도 DID를 활용해 서로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 노윤주 기자 daisy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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