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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상위권에 깜짝 등장한 신생 알트코인 뒤엔 '디파이'가 있다

이더리움 대항마 폴카닷, 한 달 새 76% 상승
발행 직후 4,900% 뛴 '유니'…시총 14위 기록
블록체인 기반 디파이 활용한 코인 공통점
"2021년 디파이 계속 성장할 것" 전망

  • 노윤주 기자 daisyroh@
  • 2021-01-29 16:30:31
시총 상위권에 깜짝 등장한 신생 알트코인 뒤엔 '디파이'가 있다
/출처=셔터스톡

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위권에 생소한 이름의 종목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폴카닷(POT)은 한 달 전 대비 76% 가격이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4위에 등극했고, 유니스왑(UNI), 랩트비트코인(WBTC) 등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신생 알트코인이 선전하고 있는 배후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탈중앙 금융(디파이·Defi)’이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폴카닷, 이더리움 대항마로 급부상


폴카닷은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인 개빈우드(Gavin Wood)가 개발한 인터체인 프로젝트다. 인터체인은 서로 다른 종류의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기술이다. 개발 의도와는 달리 최근에는 디파이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 거래량 증가로 이더리움 네트워크 속도가 느려지고, 수수료도 올랐기 때문이다.


이더리움보다 개선된 확장성, 속도, 여러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폴카닷의 특징은 디파이 업계 요구에 부합한다. 폴카닷은 대세에 맞춰 '디파이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 폴카닷 기반의 디파이 프로젝트를 발굴 및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29일 오후 2시 45분 코인마켓캡 기준 암호화폐 폴카닷 가격은 16.37달러(약 1만 8,300원)다. 지난해 8월에는 2.69달러(약 3,000원)에 불과했지만 가격이 지속 상승하면서 라이트코인(LTC), 비트코인 캐시(BCH) 등을 제치고 시총 4위로 올라섰다. 동시간대 폴카닷 시총은 148억1,790만 4,157달러(약 16조 5,664억 원)다.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의 '유니'…가격 고공행진


디파이 열풍 중심에는 탈중앙화 거래소(덱스·DEX) 유니스왑이 있다. 유니스왑은 이더리움(ETH)과 이더리움 기반으로 발행된 ERC-20 토큰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대다수 디파이 토큰이 유니스왑을 통해 발행 및 거래된다.


유니스왑은 지난해 9월 자체 거버넌스 토큰 '유니(UNI)'를 발행했다. 유니스왑 이용자와 유동성 제공자들이 유니를 받았다. 유니는 발행과 동시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에 상장했다. 상장 후에는 4,900%라는 가격 상승률을 보여줬다. 작년 9월 17일 0.4달러(약 447원)였던 유니는 29일 14.9달러(약 1만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순위는 14위다.



비트코인을 가장한 이더리움 '랩트 비트코인'


유니 바로 아래, 시총 15위에 안착한 암호화폐가 있다. 바로 랩트 비트코인(WBTC)이다. 랩트 비트코인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발행되는 ERC-20 토큰이다. 비트코인과 가치가 1:1로 연동됐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비트코인을 예치하면 이에 상응하는 랩트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비트코인 보유자가 디파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을 매도하거나, 이더리움으로 바꿔야 했다. 랩트 비트코인의 등장으로 비트코인을 처분할 필요 없이 디파이 이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더리움 거래 속도가 비트코인보다 빠르기 때문에 유동성 확보가 더욱 유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디파이, 계속 성장한다"


업계에서는 디파이 분야의 지속 성장을 점쳤다. 시장을 선점한 이더리움의 강세는 계속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동시에 신규 블록체인들이 디파이에 뛰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곽민석 엘립티 공동창업자는 "이더리움이 디파이 분야 메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지만 새로운 플랫폼의 점유율도 늘어날 것"이라며 "폴카닷, 코스모스를 비롯 바이낸스, 후오비 등 거래소 블록체인 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폴카닷은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구현하고 있고, 코스모스도 '인터블록체인통신(IBC)'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거래소까지 시장에 참전함에 따라 디파이 진영이 활기를 띨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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