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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트랜잭션 수수료 20달러 돌파...사상 최고치

디파이 인기에 힘입어 평균 20달러 넘어서

사진출처=셔터스톡


이더리움 트랜잭션 수수료가 사상 처음으로 20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탈중앙금융(DeFi·디파이) 열풍으로 트랜잭션이 폭증한 결과로 분석된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UTC 시간 05시 45분 이더리움 트랜잭션의 평균 수수료와 중간 수수료가 각각 23.43달러와 11.77달러에 도달했다. 지난달 11일 기록한 19달러에 이어 약 3주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디파이 호황이 시작됐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두 배 정도 증가한 수치다.



이더리움(ETH)의 가격도 함께 상승했다.

코인데스크20의 데이터 집계 결과 ETH 가격은 올해 들어 130% 치솟았다. 스테이블 코인과 디파이 영역에서 ERC-20 기반 토큰의 수요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유니스왑(UNI)과 아베(AAV) 등의 토큰이 인기를 얻으면서 디파이 시가 총액은 16.47%의 일일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트랜잭션 수수료 상승은 이더리움 채굴자들에게 희소식이다.

이더리움 채굴업계는 지난달 약 8억3천만 달러의 수익을 얻었는데 이중 40%는 수수료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우 woo@decenter.kr
김정우 기자
wo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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