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DSRV LABS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포테일을 인수했다고 27일 밝혔다.
       
   
DSRV LABS는 여러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밸리데이터로서, 테라(Terra)·셀로(Celo)·니어(Near) 등 글로벌 프로젝트로부터 핵심 기술 역량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네이버 D2SF의 시드 투자를 받은 지 6개월 만인 올해 5월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포테일은 블록체인 기반의 기부 플랫폼 ‘키다리 아저씨’를 통해 기부금 모금에서부터 전달, 사용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에 기록해 투명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켰다.
DSRV LABS는 이번 인수를 통해 블록체인 인프라 및 밸리데이터 기술 경쟁력 고도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김지윤 DSRV LABS 대표는 “포테일은 블록체인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는 데 성공한 실력있는 팀”이라며 “엔지니어로서의 책임감과 기업 윤리의식을 공유하는 양사가 시너지를 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
- 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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