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더가 부산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다.
4일 부산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NFT BUSAN 2021’ 행사 개막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인원, 온더, 바오밥파트너스 등 3곳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온더와 바오밥파트너스는 본사를 부산으로 옮기기로 했다.
양해각서에는 지역 경제 발전과 좋은 인력을 창출하는 데 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 블록체인 산업을 적극 도모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부산시는 각 기업의 투자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에 건전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블록체인산업협회를 비롯한 민간의 여러 주체와 협업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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