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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장 급랭···코인베이스, 신입 채용 취소

기존 채용 제안까지 철회

1분기 4.3억 달러 순손실

제미니 “크립토 겨울 대비”

/출처=셔터스톡


코인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신규 채용 계획을 백지화한 것도 모자라 기존 채용까지 취소에 나섰다.

3일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날 코인베이스의 엘제이 브록(L.J Brock) 최고인사책임자(CPO)는 신규 채용 중단을 선언하며 “현재 거시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채용에 보다 엄격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또 이미 채용을 확정했더라도 업무를 시작하지 않은 직원은 채용 제안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브록 CPO는 “암호화폐 변동성이라는 시험대에 올라섰다”며 “유연하게 대응한다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인베이스가 채용 공고를 낸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이 같은 결정을 내리자 업계는 충격에 휩싸였다. 게다가 같은 날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도 ‘크립토 겨울’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 직원을 해고하겠다고 발표해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코인베이스의 지난 1분기에 순손실은 4억 3,000만 달러에 달한다.
박정현 기자
sbnmp@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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