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증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나섰다.
7일 블룸버그는 SEC가 바이낸스가 발행한 바이낸스코인(BNB)의 증권성을 판단하기 위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사실을 제보한 익명의 관계자는 “SEC의 조사관들은 지난 2017년 바이낸스의 암호화폐공개(ICO·Initial Coin Offering) 당시 판매한 BNB가 유가증권에 해당하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낸스는 처음 BNB를 공개할 때 많은 투자자들을 모으기 위해 낮은 수수료를 제공을 약속했으며 당시 BNB를 구매한 투자자들에게 현금을 지불하기도 했다. 바로 이 점이 이번 SEC의 증권성 여부 조사의 핵심 사항이다. SEC는 토큰 판매를 통해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고 투자자들이 수익을 기대한다면 해당 토큰을 증권으로 간주하고 있다.
업계는 만약 SEC에서 BNB가 증권이라고 결론을 내린다면 바이낸스가 리플랩스와 유사한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SEC의 조사가 아무런 결과를 내지 못해 바이낸스나 기업 관계자를 고소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한편 SEC는 BNB의 증권성 여부 외에도 바이낸스의 내부자 거래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직후 BNB는 4% 이상 급락했으며 이날 오후 3시 52분 코인마켓캡 기준 어제보다 8.16% 하락한 282.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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