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하락세다.
10일 오후 1시 5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31% 하락한 3819만 4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0.13% 하락한 227만 5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36만 9600원, 에이다(ADA)는 1.63% 하락한 798.6원에 거래됐다. 리플(XRP)은 0.91% 상승한 512.1원이다.
국제 시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39% 하락한 3만 140.35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15% 하락한 1793.97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0.9993달러, USD코인(USDC)은 0.02% 하락한 0.9999달러다. BNB는 0.93% 상승한 291.18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23억 6884만 달러(약 3조 18억 원) 가량 감소한 1조 2385억 8821만 달러(약 1569조 5390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2포인트 상승한 13포인트로 여전히 ‘극심한 공포’ 상태다.
수많은 갤러리들이 모여있는 뉴욕 맨해튼 5번가에 대체불가능토큰(NFT) 갤러리가 오픈할 예정이다.
이날 디크립트는 NFT를 전시할 수 있는 ‘웹3 NYC 갤러리(Web3 NYC Gallery)’가 15일(현지 시각) 문을 연다고 보도했다. 이 갤러리의 특징은 누구나 자신이 소유한 NFT를 갤러리에 전시할 수 있으며 이를 원격으로 제어하고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갤러리 측은 “300개 정도의 NFT 프레임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는 다른 곳보다 20배 정도 많은 것”이라고 말했다. 웹3 NYC 갤러리 방문객들은 프레임에 있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NFT를 구매할 수 있다.
웹3 NYC 갤러리는 이더리움 기반의 지갑과 연계된 자체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점차 솔라나와 테조스 등 여러 블록체인에 대한 지원을 추가할 계획이다.
-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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