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하락세다.

20일 오후 1시 15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60% 하락한 2744만 2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1.28% 하락한 184만 5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56%하락한 38만 9900원, 리플(XRP)은 0.21% 상승한 657.8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0.9% 하락한 508.3원이다.



국제 시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94% 하락한 1만 9113.09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1.46% 하락한 1285.83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1달러, USD코인(USDC)도 1달러다. BNB는 0.42% 하락한 271.38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10억 1494만 달러(약 15조 7567억 원) 가량 하락한 9159억 4880만 달러(약 1310조 2450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과 동일한 23포인트로 ‘극심한 공포’ 상태다.

대체불가토큰(NFT) 도메인 서비스 업체 언스토퍼블 도메인이 ‘.coin’ 도메인 지원을 중단한다.

19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언스토퍼블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중한 검토 끝에 ‘.coin’도메인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해당 블로그에서 “이머코인(Emercoin)이 2014년부터 발행한 ‘.coin’과 2021년 출시한 ‘.coin’ 도메인명이 같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지했다”고 중단 사유를 설명했다. 언스토퍼블은 ‘.coin’ 도메인 보유자에게 지불한 금액의 3배에 해당하는 크레딧을 제공해 보상할 계획이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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