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상승세다.
26일 오후 1시 5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2.97% 상승한 2865만 8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6.64% 상승한 210만 5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81%상승한 40만 4600원, 리플(XRP)은 0.96% 상승한 652.3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6.64% 상승한 565.0원이다.
국제 시장은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65% 상승한 2만 251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10.32% 상승한 1486.53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1달러, USD코인(USDC)도 1달러다. BNB는 4.28% 상승한 286.16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462억 7642만 달러(약 67조 1504억 원) 가량 증가한 9790억 5653만 달러(약 1396조 3474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3% 상승한 33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약 4% 상승해 2만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6일 이후 최고점이다.
이더리움(ETH) 또한 전일 대비 약 10% 상승해 1500만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달 15일 머지(PoS 전환) 이후 제일 높은 수준이다.
주요 알트코인인 솔라나(SQL)과 에이다(ADA) 또한 각각 11%, 10% 상승세를 보였다.
25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리야드 캐리 ‘카이고 데이터업체’ 분석가는 암호화폐 상승세의 원인을 “현재까지 미국 기업이 어닝 시즌을 잘 진행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미국 국채금리는 다음주에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하락세를 보였다. 경제 지표가 부진한 결과를 보여 높은 폭의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10년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15bp가량 떨어진 4.09%를 기록했다.
-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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