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1시 27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38% 하락한 4068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일대비 1.05% 하락한 255만 4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34% 하락한 32만 800원, 리플(XRP)은 0.84% 상승한 646.8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387.7원이다.
국외 시장도 내림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92% 하락한 3만 853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98% 하락한 1938.22달러에 거래됐다. BNB는 0.70% 하락한 243.69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60억 8640만달러(약 13조 9062억 원) 상승한 1조 2077억 5329달러(약 1571조 6493만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대비 3포인트 하락한 61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중국 내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활용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산둥성 지난시가 모든 버스 노선에 디지털 위안화를 결제 수단으로 도입했다.
4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시는 모든 버스 노선에 디지털 위안화를 결제 수단으로 채택하며 CBDC 활용처를 넓히고 있다. 최근 지난시는 두 개의 버스 노선에서 디지털 위안화 결제를 시범 도입하기도 했다. 지난시는 현지의 CBDC 활용 촉진을 위해 디지털 위안화로 결제하는 승객들에게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임 혜택은 승차 할인으로, 승객들은 월 최대 6회 할인받을 수 있다.
중국 정부는 각 도시별 제도를 이용해 CBDC 채택을 활성화하는 모습이다. 장쑤성 창수시의 경우 지난 5월부터 현지 공무원 월급을 디지털 위안화로 전액 지급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 4월 초 기준 26개 도시의 CBDC로 결제하는 가맹점이 수백만 개에 달하기도 했다.
-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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