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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인도네시아, 공공서비스와 블록체인 적용 실험

국내시장 상승, 국제시장 하락세

13일 1시 11분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 차트/출처=빗썸.


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다.

13일 오후 1시 11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69% 상승한 3673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0.09% 오른 211만 2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14% 증가한 28만 900원, 리플(XRP)은 1.18% 올라 661.7원에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0.68% 하락한 2만 9010원이다.



국제 시장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15% 하락한 2만 6779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1.43% 내린 1538.82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0.02% 떨어진 0.9997달러, BNB는 0.27% 감소한 205.13달러다. XRP는 0.62% 내린 0.4831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52억 8295만 달러(약 7조 1293억 원) 가량 감소한 1조 445억 7611만 달러(약 1409조 6554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포인트 하락한 44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공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투후 누그라하 인도네시아 디지털 경제 네트워크(IADERN) 대표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력해 공공서비스 활용 사례에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하는 실험을 진행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토지 소유권에 대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인증서와 교육 분야에서 역량 증명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정부 지원 가상자산거래소를 출시하는 등 웹3 기술의 신흥 허브를 노리고 있다.

투후 누그라하 대표는 웹3 기술에 대한 정부의 접근 방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그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다양한 블록체인 협회와 협력해 기술 실험을 배우며 이해하고 있다”며 “단순히 많은 규제를 부여하기보다 혁신을 촉진하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신지민 기자
jmgody@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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