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범한 두바이 가상자산 거래소 ‘백팩’의 경영진 일부가 파산한 FTX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캔 선 전 FTX 변호인이 백팩의 운영사인 트랙에 합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트랙은 지난달 말 두바이에서 가상자산 서비스 라이선스를 취득한 바 있다.
백팩에 합류한 전 FTX 직원은 선뿐만이 아니다. 아르마니 페란트, 클레어 장 등도 트랙 경영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다만 선과 페란트는 “FTX 파산을 교훈으로 삼아 새 회사에서는 투자자 보호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백팩은 다자간연산(MPC) 기술을 도입해 투자자 자금의 보안을 높였다.
이용자들이 언제든 자금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백팩의 특징이다. 선은 “FTX 사건 이후 선보이는 서비스에서는 신뢰와 투명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베타 버전이 공개된 백팩은 이달 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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