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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SEC, 비트코인 현물 ETF 세부사항 논의



자산운용사 피델리티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이하 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피델리티 관계자 9명, SEC 관계자 6명, 시카고 옵션 거래소(CBOE) 산하 증권 거래소 BZX 관계자 2명이 만나 피델리티의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트러스트’에 대해 논의했다.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트러스트는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현물 ETF다. 논의 주제는 COBE BZX의 14.11(e)(4) 규정에 맞춰 해당 ETF를 상장·거래하는 데 필요한 규정 변경으로 알려졌다. 이날 피델리티는 “차익 거래와 헤지가 현물 ETF 모델에서 더 효율적이며 이를 위해 현물 설정·상환을 허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피델리티는 지난 2021년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 2년여 후인 지난 6월 19일 피델리티는 블랙록 등 여타 자산운용사들과 함께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재신청했다. 이 가운데 지난달 블랙록·그레이스케일이 SEC 관계자와 만나 세부 사항을 논의한 사실이 알려지며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 상황이다.

한편 에릭 발추나스·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ETF 분석가는 SEC가 내년 1월 10일 모든 비트코인 현물 ETF를 동시에 승인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1월 10일은 아크 인베스트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검토 기한이다.
박지현 기자
claris@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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