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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골드만삭스 등 캔톤네트워크 블록체인 파일럿 테스트 참여

출처=셔터스톡


세계 각국의 주요 금융기관과 기업이 캔톤네트워크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파일럿 테스트에 참여했다.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 무디스S&P글로벌, 골드만삭스, BNY멜론, 시카고거래소글로벌마켓 등의 글로벌 기업·금융 기관 44곳이 지난해 5월 출시된 캔톤 네트워크의 분산 원장 기술을 이용해 모의 거래를 진행했다. 파일럿 테스트에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한 곳, 은행 13곳, 세 곳의 거래소, 자산운용사 등이 참여해 자산토큰화(RWA), 펀드 등록, 현금 디지털화, 레포 연결, 증권 대출·마진 관리 등의 분야에서 350건 이상의 모의 거래를 실행했다.



최근 토큰화 기술에 대한 글로벌 기업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스위스 다국적 은행 USB의 홍콩 지사는 지난달 가상자산 거래소 OSL과 함께 중국 전자기기 기업 샤오미의 이더리움(ETH) 주식의 옵션 콜 워런트를 토큰화한 바 있다.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도 토큰을 지원하는 비영리 환경단체 조인더 플래닛과 협력해 토큰화된 제품을 출시했다.
박지현 기자
claris@rn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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