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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토큰 100만 개 중 절반이 솔라나 기반 밈코인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최근 출시된 100만 개 이상의 신규 토큰 중 절반이 솔라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밈코인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4월 초부터 신규 출시된 토큰의 수는 100만 개 이상으로 이중 64만 개 이상이 솔라나를 기반으로 발행됐다. 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64만 개의 솔라나 기반 신규 토큰 중 46만 개가 밈코인이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을 기반을 출시된 토큰의 수는 37만 2642개로 2015년부터 2023년 사이 출시된 토큰 수의 두 배에 달한다. 이 중 88%가 코인베이스 레이어2 블록체인 베이스에서 출시됐다. 베이스 네트워크의 총예치자산(TVL)은 올해 초 대비 630% 올랐다.



레이어 2 네트워크 기반 밈코인의 증가는 밈코인 등 고위험 고수익 토큰을 찾아다니는 데겐(Degen)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데겐의 수요에 따라 저비용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밈코인의 출시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가상자산 커뮤니티 일각에서는 밈코인의 증가가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도 나온다. “합법적인 프로젝트에 투입될 수 있는 자금이 밈코인 개발에 사용되고, 투기꾼 혹은 사기꾼들의 돈세탁에 이용될뿐"이라는 것이다.

지난달 코인텔레그래프의 조사에 따르면 베이스 네트워크에서 출시된 신규 밈코인 6개 중 1개가 사기이며, 90% 이상이 취약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지현 기자
claris@rn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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