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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美 FOMC·CPI 발표 앞두고 20일 만에 순유출 전환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발표를 앞두고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20일 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일 11개의 BTC 현물 상장 ETF에서 총 6490만 달러(약 893억 5529만 원)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이에 BTC를 포함해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등도 덩달아 가격이 하락했다. 인플레이션 완화·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낮아지며 암호화폐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오는 12일에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13일에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예정돼 있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즈 프로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신탁(GBTC)이 3950만 달러(약 543억 8419만 원)의 가장 많은 순유출량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인베스코·갤럭시 비트코인 ETF(BTCO)에서 2050만 달러(약 282억 2470만 원),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ETF(FBTC)에서 300만 달러(41억 3044만 원)가 순유출됐다.

BTC는 지난 24시간 동안 2.3% 하락했고 11일 오전 3시경 지난 3일 이후 최저치인 6만 8186달러(약 9387만 원)를 기록했다.

한편 투자정보업체 잭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재차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기준금리는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5.25~5.5%다.
이연주 기자
juya@rn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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