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에서 8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14일 프랑스 가상자산 분석 업체 카이코에 따르면 업비트는 올해 3분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에서 8위를 기록했다. 국내 가상자산사업자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로 거버넌스, 데이터 품질 등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영국 가상자산 분석 업체 씨씨데이터가 실시한 ‘거래소 순위’에서도 업비트는 지난 4월 기준 전 세계 거래소 중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에는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사업자’로 업비트를 글로벌 4위, 한국 1위 사업자로 선정했다. 업비트는 미국 코인베이스, CME그룹, 로빈후드 다음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브스는 총 646개 사업자의 내부 통제, 보안 역량을 평가해 20개 사업자를 추려 순위를 매겼다.
-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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