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48분 돌연 이더리움클래식(ETC)이 1,000원에 거래됐고 이에 코인원 홈페이지가 약 10분간 마비됐다. 이후 홈페이지 접속이 재개되자 가격은 원상복귀 되어 5만 3,000원에 거래가 재개됐다.
암호화폐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에서는 1,000원에 이더리움클래식을 구매한 이용자들의 후기가 빗발치고 있다. 한 이용자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1,427개의 이더리움클래식을 1,000원에 구매했다며 구매 인증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이때 구매한 암호화폐를 현재 시세에 적용하면 수십억 대의 이득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인터넷에선 서버 오류와 시세조작 가능성을 놓고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코인원 관계자는 “이유는 잘 알 수 없지만 누군가가 1,000원에 매도를 해서 거래가 이뤄졌다”며 “서버 오류나 고장이 아니라 정상적인 주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정윤주인턴기자 yjoo@
- 정윤주 기자




![비트코인, 8만 달러 중반 횡보 지속…최대 규모 옵션 만기 압박 [디센터 시황]](https://newsimg.sedaily.com/2025/12/26/2H1VOIC7YM_3_s.jpg)





![비트코인 8만8천달러 박스권…"연말 반등" vs "추가 조정" [디센터 시황]](https://newsimg.sedaily.com/2025/12/22/2H1TU3YMBP_1_s.png)
![비트코인 8만 7000달러대 강세…리밸런싱 수요 주목[디센터 시황]](https://newsimg.sedaily.com/2025/12/17/2H1RJLO6GV_1_s.png)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전쟁…아발란체, 글로벌 제도권서 존재감 확대[알트코인 포커스]](https://newsimg.sedaily.com/2025/12/09/2H1NXC67HB_4_s.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