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최대 검색엔진인 구글이 암호화폐와 관련된 광고들을 6월부터 금지하겠다고 밝히며 암호화폐 전 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국제가격은 15일 오전 8시 전일 대비 10.14% 하락해 8,261.54달러를 기록했다. 리플은 11.46% 떨어진 0.6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 또한 전일 동시간 대비 11.91% 내린 607.7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혼조세를 보이던 국내 암호화폐 가격 또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5.16% 내린 919만 원으로 1,000만 원 선이 무너졌다. 이더리움 가격은 6.36% 하락한 67만 8,5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리플 역시 6.72% 내린 763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는 19일과 20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 회의에서 암호화폐 감시 관련 공동선언문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재연 인턴기자 wonjaeyeo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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