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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경 이어 광저우에서도 "암호화폐 행사 금지"

광저우 개발구 내 암호화폐 판촉·홍보행사 금지

"투자자 보호, 위안화 법적 지위 보호 이유"

17일 북경 조양구, 관련 모든 행사 개최 금지


중국 정부의 암호화폐 관련 규제 조치가 날로 그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 북경 조양구에서 암호화폐 관련 행사를 전면 개최 금지한 데에 이어 광저우 개발구에서도 암호화폐 행사를 막는 조치에 나섰다.

2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시나닷컴에 따르면 광저우 금융관리국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소들과 관련된 정리 및 개선 통지’를 통해 “금융 안전성의 유지와 자금세탁방지, 위안화의 법적 지위 유지 및 대중의 이익 보호를 위해 다음 사항에 대한 주의를 공지한다”며 “구역에서의 암호화폐 판촉 및 홍보활동을 금지하고 해당 사항을 알게될 시 정보국 및 금융국에 즉시 보고하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등 현지 매체들은 최근 중국 금융 당국은 특별경제구역인 광저우에서 실시될 예정이던 암호화폐 설명회를 금지했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행사와 관련된 해당 조치는 광저우에 앞서 북경시 조양구에서 또한 이루어진 바 있다. 조양구 금융관리국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와 관련해 “호텔, 식당, 사무실 건물 등지에서 이루어지는 암호화폐의 수행과 발행 및 증진활동을 금지한다”는 공문을 내보냈다.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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