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테러 등 불법 용도로 암호화폐를 이용하는 실태를 전담해 조사하는 태스크포스(TF) 창설 법안이 의회를 통과했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불법 자금 조달을 막기 위한 금융 기술 TF’ 구성을 제안하는 결의안 5,036호가 지난 26일 미 하원에 제출됐으며, 만장일치로 하원을 통과했다. 해당 결의안이 상원을 통과할 경우, 암호화폐 등 금융 신기술들을 검토하는 TF가 생기게 된다.
TF는 주로 연방법 전문가들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들은 암호화폐가 테러 자금 지원 등 범죄에 어떻게 쓰이는 지 연구할 계획이다. 이후 TF는 관련 불법 행위를 막기 위한 조치를 의회에 제안하게 된다. 해당 행위를 신고하는 개인·단체에는 보상도 제공한다.
아울러 결의안에는 외국인도 암호화폐 등 관련 기술을 불법적으로 이용할 경우 제재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 박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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