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산업의 커다란 기폭제가 될 ‘Fuze 2018’의 정보를 총망라한 공식 홈페이지가 열렸다. 해당 홈페이지(fuze.live)에선 ‘Fuze 2018’ 소개와 참여 연사, 참가 신청 등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Fuze 2018’은 서울시와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아시아 블록체인& 핀테크 인 서울(ABF·Asia Blockchain & Fintech in Seoul)’의 메인 행사로 △국내외 블록체인 업계의 리더들이 토론하는 자리인 메인 컨퍼런스 △블록체인 산업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만나는 스페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Fuze 2018’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신라호텔에 열린다.
‘ABF in Seoul’은 오는 27일 ‘ABF Expo’를 시작으로 29일부터 31일까지는 ‘Fuze 2018’, 11월 1일에는 세빛섬에서 열리는 ‘ABF Festa’ 행사로 이어진다. ‘ABF in Seoul’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참가신청 등은 홈페이지 또는 디센터 텔레그램, 온오프믹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uze 2018’의 메인 행사인 컨퍼런스는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총 6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Two World Meet’을 주제로 전통산업과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지에 대해 토론한다. 각 세션마다 이와 관련된 세부적인 주제를 갖고 다양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 중 첫 번째 세션은 벤처기업 지원과 투자유치로 이스라엘에 창업 붐을 일으킨 에후드 올메르트 전 이스라엘 국무총리가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메트르 전 총리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조명한다(Light the New Paradigm)’을 주제로 블록체인 산업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필요한 것에 관해 참가자들과 함께 해답을 찾아갈 계획이다. ‘Fuze 2018’은 블록체인이 공공에 미치는 영향도 논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인 ‘공공서비스와 블록체인(Blockchain meets Public Service)’에선 한국과 스위스 등 블록체인 주요 국가가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공공서비스의 혁신을 이룬 내용을 이야기한다. 이어지는 세 번째 세션에선 ’핀테크 혁명(Fintech Revolution)’을 주제로 금융 소외 계층에게 혜택을 주고 투명성을 높이는 금융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핀테크 기술에 관해 토론한다. 아울러 일본과 중국 등 해외 블록체인 산업을 알아보는 세션과 블록체인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세션 등이 마련돼 있다.
‘Fuze 2018’의 스페셜 프로그램은 29일 이스라엘의 주요 기술 기업의 창업자들과 만나는 이스라엘 데이를 시작으로 △연사와 VIP들을 위한 네트워킹 파티인 웰컴 파티 △박원순 서울 시장을 비롯해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 등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스피커스 라운지(Speaker‘s lounge) △블록체인 산업 전문가에게 사업 성공 요소를 듣는 라운드 테이블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전시회 및 밋업(Exhibition & Meetup)으로 구성된다. ‘Fuze 2018’은 31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애프터 파티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만큼 ‘Fuze 2018‘은 다양한 티켓 상품을 준비했다. 티켓은 참여할 수 있는 세션의 종류에 따라 △참가자(Participant) △특별 참가자(Special Participant) △파트너(Partner)로 이뤄졌다. 참가자 티켓을 구입하면 컨퍼런스와 라운드 테이블(2가지 선택), 전시회 및 밋업(Exhibition & Meet-up), 애프터파티 등에 참여 가능하다. 특별 참가자(Special Participant) 티켓은 참가자 티켓 혜택에 더해 웰컴 파티와 이스라엘 데이 참여로 구성됐다. 파트너 티켓은 이 두 가지 티켓의 혜택에 스피커스 라운지(Speaker’s lounge) 입장까지 포함됐다. 티켓 구입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Fuze 2018’은 부대행사로 △‘블록체인 프로젝트, 성공할래 vs. 실패할래’를 주제로 한 ‘제4회 디센터 콜로키움’ △‘블록체인 기본법 제정 연구’ 등을 발표하는 블록체인법학회 학술대회를 각각 30일과 31일에 개최한다. 두 행사 모두 참가는 무료고 온오프믹스를 통해 선착순 5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박선우기자 blacksun@decenter.kr
※ 편집자 주
블록체인 미디어 디센터가 서울시·서울경제신문·체인파트너스 등이 공동주최하는 ‘ABF(Asia Blockchain & Fintech) in Seoul’을 주관합니다. 텔레그램에서 @decenter_kr 로 검색해서 ‘디센터 텔레그램’ 방에 오시면 ‘ABF in Seoul’ 행사에 대한 다양한 기사와 각종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박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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