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앤파트너스가 게임 특화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 매그니스에 투자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앤파트너스는 게임과 블록체인에만 포커싱한 매그니스의 전략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투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투자 유치로 매그니스는 게임 개발사를 위한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마그넷’ 개발과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아이템 거래소 준비에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매그니스는 두나무의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 256’과도 협업하고 있다. 마그넷을 통해 개발된 게임들은 내년 상반기부터 출시된다. 장봉석 매그니스 대표는 “마그넷을 통해 개발된 퀄리티 높은 게임들은 시장 초기 진입에 유리하고 게임 산업 전반에 있어서도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게임 개발사가 블록체인 전문 인력 없이도 편하고 빠르게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할 수 있는 마그넷 플랫폼을 구축, 한국 게임산업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연지기자 yjk@decenter.kr
- 김연지 기자
- yjk@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