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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 탈중앙화 암호화폐거래소 내년 1분기 문연다

26일 신사업 비전 '팍스넷 360' 발표

"한계없는 TPS 구현으로 가장 빠른 메인넷 조성하겠다"

탈중앙화 암호화폐거래소 '비트팍스DEX' 베타서비스중

코인평가부터 ICO 심사까지 '포털서비스'도 구축

강대선 팍스넷 사장 / 사진=팍스넷

증권정보 제공업체 팍스넷이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에 나선다.

26일 강대선 팍스넷 사장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전국경제연합회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신사업 비전인 ‘팍스넷360’을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팍스넷은 △메인넷 ‘팍스넷 체인’ △탈중앙화 암호화폐거래소 ‘비트팍스DEX’ △코인 전문 포털서비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팍스넷 체인은 모든 산업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팍스넷 체인은 사이드 체인을 통해 이론상 한계가 없는 초당 거래처리속도(TPS·Transaction Per Second)를 구현, 기존 블록체인들이 가지던 속도와 확장성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팍스넷 체인은 프로토콜 자동 업데이트 방식을 통해 기존 블록체인의 한계점이라 불리던 하드포크 문제를 개선했다.

팍스넷은 최근 자사의 탈중앙화 암호화폐거래소 ‘비트팍스DEX’의 베타테스트에 돌입했다. 베타테스트를 통해 빠른 거래 처리속도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년 1·4분기 중 본격적인 서비스를 하는 것이 목표다. 강 사장은 이에 대해 “비트팍스DEX는 탈중앙화 시스템에 걸맞게 개인정보 없이 익명성이 보장돼 개인지갑을 통한 직접거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며 “대량 매수, 매도 주문에 대한 충격을 사전 방지하는 등 그간 암호화폐 거래소의 문제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면서도 최대 8만4,000 TPS의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초 코인 평가 및 인증서비스도 제공된다. 코인과 관련된 모든 정보가 유통되는 전문 ‘포털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것이 업체 측의 주장이다. 팍스넷이 준비 중인 코인 전문 포털서비스에는 암호화폐공개(ICO) 컨설팅 서비스도 포함될 예정이다. 팍스넷은 ICO 컨설팅 과정 중 코인 심사와 평가 등을 통해 성장성이 검증된 코인에는 ‘P-마크’를 부여하는 등 투자자들에게 제한적으로 노출됐던 정보의 폭을 넓히고,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는 신뢰성 지표를 구축해 제공할 계획이다. /김연지기자 yjk@decenter.kr

김연지 기자
yjk@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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