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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조셉 영 "ETF가 다음 랠리 촉매는 아닐 것"···비트코인 380만원

BTC 383만 6,000원 XRP 340원 ETH 9만 9,800원

크립토공포탐욕지수 전일 보다 4포인트내린 15…극도의 공포 상태

조셉 영 "비트코인 ETF 잠재력 불확실"

/ 빗썸 홈페이지 캡쳐

비트코인(BTC)가격이 24시간 동안 3,500달러 선을 밑돌며 약세장을 지속 중이다.

12일 오전 8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BTC 가격은 전일 같은 시간보다 1.48% 내린 383만 6,000원이다. 전체 시가총액 대비 BTC 점유율은 전일에 이어 55%를 유지 중이며 일 거래량은 470억 9,000만 달러(약 53조 1,600억 원)로 전일대비 약 20억 달러(2조억원) 줄어들었다.

리플(XRP)는 전일과 같은 340원으로 변동이 없다. 이더리움(ETH)는 2.44% 내린 9만 9,800원으로 지난 9일 이후 다시 10만원 선 밑으로 떨어졌다. 비트코인캐시(BCH)는 5.09% 떨어진 11만 원, 이오스(EOS)는 4.23% 내린 2,081원을 기록했다. 에이다(ADA)는 1.3% 오른 62원으로 전일에 이어 홀로 소폭 상승했다.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가격은 전일보다 1.62% 내린 3,438.71달러다. BTC는 200주 이동평균선인 3,179달러가 다음 지지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XRP는 0.08% 내린 0.3달러로 국제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ETH는 2.27% 떨어진 89.4달러, 스텔라(XLM)는 3.86%떨어진 0.11달러다. 테더는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해 0.57% 떨어진 1.01달러지만 1달러 선 위를 유지하며 시가총액 상위 5위를 지키고 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에 따르면 크립토 공포 탐욕 지수는 이날 전일보다 4포인트 내린 15포인트로 극도의 공포(Extreme Fear)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승인을 재차 미뤘지만, 전문가들은 SEC의 승인이 강세장을 불러오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는다.

조셉 영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ETF는 비트코인의 유동성을 높이고 새로운 투자자들을 유인하는데 좋다”라며 “그러나 비트코인 ETF가 다음 랠리의 촉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르다. 비트코인에 대한 ETF의 잠재력은 아직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ETF가 승인되면 기존 주식 시장 투자자의 10%가 투자할 것이고 금 투자자의 10%가 투자하게 된다면 700억 달러에 달한다”며 “다만 이것이 낙관적인 수치일 수도 있고 회의적인 수치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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